스마트농업관리사 필기 공부법 총정리, 어떤 책으로 준비해야 할까

스마트농업관리사는
농촌진흥청이 신설한 국가전문자격으로,
스마트농업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도입된 자격시험입니다.
2025년 처음으로 필기시험이 시행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지만,
막상 시험을 준비하려고 보니
가장 큰 문제가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무엇으로 공부해야 하는지
알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기출문제는 물론이고 시중 문제집도 없었으며,
인터넷에도 실제 시험을
준비한 사람들의 후기가 거의 없었습니다.
공개된 자료라고는
시험과목과 출제기준 정도뿐이라,
어느 수준까지 공부해야 하는지
감을 잡기가 정말 어려웠습니다.

저 역시 평소 스마트팜과
시설원예에 관심이 많았고,
조금 더 전문적인 지식을
쌓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험을 접수했습니다.
하지만 원서를 접수한 뒤
가장 먼저 고민했던 것은
‘어떤 책을 먼저 봐야 할까?’였습니다.

결국 여러 자료를 찾아보다가
농촌진흥청에서 2023년에 발간한
**『스마트농업 시설 설치 및 관리 가이드라인』**을 발견했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읽기 시작했습니다.

돌이켜보면 이 책이
제 필기시험 준비의 출발점이었고,
결과적으로도 가장 많은 도움을 준 자료였습니다.


처음 공부한다면
가장 먼저 읽어야 할 책

스마트농업관리사 시험은
단순 암기형 자격시험이 아닙니다.
스마트팜을 실제로 운영하거나
관리하는 사람의 시각에서
시설과 환경제어를 이해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문제가 적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문제집을 찾기보다는
기본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책을
먼저 읽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가장 먼저 읽었던 책은
농촌진흥청에서 발간한
**『스마트농업 시설 설치 및 관리 가이드라인』**
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시설 설명서 정도로 생각했지만,
읽어볼수록 스마트팜의 전체 구조를
이해하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내용들은
시험을 보면서도 기억에 남았습니다.

  • 스마트팜 환경제어 시스템의 기본 원리
  • 각종 센서의 설치 위치와 설치 목적
  • 환기창 개폐 방향에 따른 환기 효율 변화
  • 이산화탄소 공급 시기와 광합성의 관계
  • 시설 내부 환경관리 방법
  • 주요 스마트농업 기자재의 종류와 역할

책을 읽다 보면
단순히 장비 이름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왜 그렇게 설치하는지’까지
함께 설명해 주기 때문에
처음 스마트팜을 접하는 사람도
이해하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시험에서도
비슷한 개념을 묻는 문제가 나왔기 때문에
이 책을 여러 번 읽은 것이
상당한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공부하면서
추천하는 교재 우선순위

우선순위교재추천 이유
★★★★★스마트농업 시설 설치 및 관리 가이드라인스마트팜 전체 개념 이해
★★★★★시설원예학시설재배와 환경관리 기본기
★★★★☆농업과학도서관 스마트농업 서적출제범위 확장
★★★☆☆빅데이터 기초 교재데이터 관리 개념 학습
★★☆☆☆교육학 기초서교육학 과목 대비

시설원예학도 반드시
함께 공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설원예학에는 온도와 습도 관리,
광환경, 양액관리, 병해충, 시설재배 등
스마트농업과 연결되는 내용이
상당히 많이 등장합니다.

실제 시험에서도
곰팡이병과 세균병을 구분하는 문제,
시설 환경관리와 관련된 내용과
단동하우스, 연동하우스에
적합한 배치방향(동서동, 남북동)
동서동과 남북동 배치시 장단점 등
종합적으로 출제되었기 때문에

시설원예학을 공부한 사람이라면
비교적 익숙하게 접근할 수 있는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농업과학도서관에서도
스마트농업 관련 서적을 꾸준히
찾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 권만 반복해서 보는 것보다
여러 자료를 함께 읽다 보면
출제기준에 있는 개념들이
자연스럽게 연결되기 시작합니다.

실제 시험장에서
가장 놀랐던 것은
시험시간이었습니다.

시험 당일은 대전광역시에 있는
충남대학교에서 시험이 진행되었습니다.
집이 전남이라 새벽부터 출발해야 했고,
혹시라도 늦을까 봐 평소보다 훨씬 일찍
집을 나섰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시험장에 도착했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생각보다 응시생이 정말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처음 시행되는 국가자격시험이라
응시생이 많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실제로는 학교 입구부터
사람들이 모여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어디에서 오신 분들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양성과정 교육생인지,
아니면 스터디 모임에서
함께 준비한 분들인지
시험 시작 전까지도
문제를 서로 이야기하며
마지막 점검을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반면 저는 혼자 시험을 준비했기 때문에
주변 이야기를 들으며
‘혹시 내가 너무 부족하게
준비한 것은 아닐까?’라는
걱정도 조금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시험장까지 왔으니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침착하게 문제를 푸는 것뿐이었습니다.

스마트농업관리사 시험 당일 준비 과정
새벽 출발부터 시험 종료까지 실제 시험 일정
(AI로 제작한 이미지입니다.)

시험지를 받고
가장 먼저 든 생각

시험지를 받아 첫 장을 넘기는 순간,
가장 먼저 느낀 것은
문제 수가 상당히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평소처럼
한 문제씩 천천히 읽으며 풀려고 했지만,
몇 문제 지나지 않아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이대로 풀었다가는
뒤쪽 문제를 제대로 읽어보지도 못하고
시험이 끝나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문제를 풀면서도
시간이 계속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 문제를 오래 고민하기보다는
확실하게 아는 문제부터 빠르게 풀고,
모르는 문제는 표시만 해 둔 뒤
마지막에 다시 돌아오는 방식으로
시험을 운영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시험이 끝난 뒤 인터넷에
올라온 후기들을 찾아보니,
저만 그렇게 느낀 것이 아니었습니다.

많은 응시생들이 공통적으로
시험시간이 부족했다는 후기를 남겼고,
생각보다 시간 관리가
중요한 시험이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공부만큼이나 시간 배분 연습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출문제가 충분히 쌓인 이후에는
실제 시험시간에 맞춰
모의시험을 한두 번 정도 연습해 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실제 시험장에서 느낀점
시험장에서 이러한점들을 느꼈습니다.
(AI로 제작한 이미지입니다.)

실제 시험에서는
어떤 문제가 나왔을까

물론 시험문제를
그대로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어떤 분야에서 출제가 되었는지는
충분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놀랐던 것은
제가 공부했던 자료에서
실제로 비슷한 내용들이 출제되었다는 점입니다.

특히 **『스마트농업 시설 설치 및 관리 가이드라인』**에서
읽었던 내용들이
여러 문제와 연결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팜에서 사용하는
기자재의 종류와 역할,
환경제어 장비의 기능,
센서 활용, 시설 운영 방법과 관련된
개념들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시설원예학에서 공부했던 내용도
적지 않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곰팡이병과 세균병을 구분하는 문제,
시설재배 환경과 관련된 기본 개념,
병해충의 특징을 묻는
문제들도 있었기 때문에

시설원예학을 공부한 사람이라면
조금은 익숙하게 접근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또 하나 기억나는 분야는
빅데이터와 데이터 관리였습니다.

스마트농업은 결국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경을 제어하는 기술이기 때문에,
데이터를 어떻게 수집하고, 가공하고,
활용하는지에 대한
아주 기초적인 내용도 출제되었습니다.

IT 분야를 공부한 사람이라면
어렵지 않을 수도 있지만,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데이터 처리 단계나
기본적인 데이터 관리 개념 정도는
한 번쯤 정리하고
시험장에 들어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예상보다 어려웠던
과목도 있었습니다

가장 난감했던 과목은
단연 교육학 분야였습니다.

스마트팜이나 시설원예는
공부할 자료라도 있었지만,
교육학은 어떤 범위에서 준비해야 하는지
전혀 감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시중 교재도 거의 없었고,
기출문제 역시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디까지 공부해야 하는지
판단하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실제로 시험에서는
코칭 기법이나 교육방법과 관련된 문제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 부분은 솔직히 말하면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했고,
시험장에서는 상당 부분
감각에 의존해 답을 선택했습니다.
(찍었습니다 ^^;)

앞으로 시험이 계속 시행되면서
교육학 과목도 점차
출제 경향이 정리되겠지만,
제1회 시험을 준비했던 당시에는
가장 예측하기 어려운 과목이었습니다.

왜 양성과정 교재가
가장 궁금했을까

제1회 시험을 준비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스마트농업관리사 양성과정에서
사용하는 교재를
구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당시에는 순천대학교와
이암대학교(양성과정 운영기관)에서
스마트농업관리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 교육자료가
시험 준비에 가장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양성과정은
자격시험을 염두에 두고
구성되었기 때문에,
스마트농업의 기본 개념부터 시설 운영,
환경관리, 데이터 활용, 농가 경영까지
체계적으로 교육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일반 응시자가
해당 자료를 구하기는 쉽지 않았고,
결국 저는 농촌진흥청 자료와
농업과학도서관의 전문 서적을 중심으로
공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만약 앞으로 양성과정 교재가 공개되거나
교육자료를 구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수험생이라면
가장 먼저 살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2026년 수험생이라면
저는 이렇게
공부하겠습니다

제1회 시험을 한 번 경험하고 나니,
지금 다시 준비한다면
공부 순서를
조금 다르게 가져갈 것 같습니다.

무작정 여러 책을 펼치는 것보다
기본 개념을 먼저 잡고,
출제 가능성이 높은 분야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추천하는 공부 순서

순서학습 내용추천 자료
1스마트농업 기본 개념스마트농업 시설 설치 및 관리 가이드라인
2시설재배 환경관리시설원예학
3스마트농업 기자재농업과학도서관 전문서적
4병해충 및 환경관리시설원예학·농업기술 자료
5데이터 관리 기초빅데이터 입문 교재
6교육학 기초교육학 개론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시험은 단순 암기만으로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스마트팜을 실제로 운영한다고 가정했을 때
어떤 장비를 사용해야 하는지,
왜 그런 환경을 만들어야 하는지를
이해하고 있는지를
묻는 문제가 적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용어만 외우기보다는
원리를 이해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훨씬 오래 기억에
남고 실제 시험에서도 도움이 됩니다.

스마트농업관리사 필기 공부 순서
시험 준비를 시작할 때 추천하는 학습 순서
(AI로 제작한 이미지입니다.)

1차는 합격했지만
2차 시험은
응시하지 못했습니다.

다행히 제1회 1차시험은 합격했습니다.

솔직히 자신감이
아주 높았던 것은 아닙니다.
기출문제도 없었고,
공부 방법이 맞는지도
확신하지 못한 상태에서
시험을 봤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평소 스마트팜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했던 내용과,
농촌진흥청 자료를 반복해서 읽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점수를 확인했을 때는
조금 아쉬운 마음도 남았습니다.

조금만 더 체계적으로 준비했다면
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쉽게도 2차 시험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응시하지 못했습니다.

거리도 멀었고, 처음 시행되는 시험이라
어떤 방식으로 문제가 출제되는지
전혀 대비할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2차 시험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시험을 치른 분들의 후기를 찾아보면서
공통적으로 언급된 내용이 있었습니다.

바로 농가 경영분석과 온실 환경데이터 분석입니다.

특히 온실 내부의 환경 데이터를 보고
현재 상태를 해석하거나,
문제점을 찾아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유형의 문제가
높은 배점을 차지했다는 후기가 많았습니다.

농업은 이제 단순히
작물을 재배하는 시대를 넘어,
센서와 데이터를 활용해
의사결정을 하는 산업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러한 유형의 문제가
앞으로도 중요한 비중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올해는 농업경영 관련 서적과
온실 환경 데이터 분석 관련 자료를
별도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2차 시험에도 응시해
최종 자격증까지 취득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마무리하며

2026년 제2회 스마트농업관리사
1차 시험 접수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직도 자료가 많지 않은 시험인 만큼,
어떤 책부터 읽어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제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드리면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 자료는
**농촌진흥청
『스마트농업 시설 설치 및 관리 가이드라인』**입니다.

여기에 시설원예학과
농업과학도서관의 스마트농업 관련
전문서적을 함께 공부한다면,
필기시험의 기본기를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올해는
2차 시험까지 다시 도전할 예정입니다.

1차시험을 준비하면서 얻은 경험과,
2차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도
앞으로 계속 정리해
블로그에 공유할 계획입니다.

혹시 이 글을 읽고
스마트농업관리사 시험을 준비하고 계신다면,
조금이나마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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